김 위원장은 의주군 섬지구 영구화제방공사 현장도 현지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곳 주민들이 숙명처럼 여겨오던 물난리가 이제는 옛말이 됐다”며 “수도 평양의 대동강 못지 않게 유보도와 강안공원까지 형성되고 있으니 정말 천지개벽”이라고 기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신의주 일대 수해 복구가 마무리된 후 대형 온실 농장 건설을 예고했으며 지난 2월 착공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북한은 신의주에 들어설 온실농장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1.5배 수준인 450정보(4.46㎢)라고 소개하며 “최대 규모”라고 강조하고 있다.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대형 온실 농장 건설은 이번이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