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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 두 정상 간 입장차, 푸틴 대통령은 사실상 반대 - 젤렌스키 대통령까지 참여 김민수
  • 기사등록 2025-08-08 1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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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장소로 아랍에미리트를 제시했다.

미·러 정상회담 같은 행사를 조직할 수 있게 도움 주려는 친구가 많다며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을 콕 집어 거론했다.

하지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만나는 것엔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을 줄곧 요구해 온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과 연쇄 통화에 나섰다.

종전 논의는 물론 전후 재건 과정까지 유럽의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유럽의 일부 매체들도 미·러 정상이 유럽을 배제하고 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미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트럼프 재집권 이후 이른바 패싱을 경험했던 터라 같은 일이 반복되는 걸 막으려 안간힘을 쓴다는 분석.

휴전에 동의하지 않으면 러시아에 고강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시한이 다가온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인도 안보 보좌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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