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중국산 저가 철강 제품 공세로 본격화된 철강 산업의 위기.
이는 경제와 안보 등 모든 면에서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국제사회의 거센 흐름으로 인한 구조적인 위기라는 지적.
국내 철강 산업 위기가 심화하면서 포항의 철강 제조업 분야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여 만에 약 천 명, 3.6% 감소했다.
이에 경상북도가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한 가운데 산업부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포항을 찾아 지역 업체의 의견을 들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금융·재정과 고용안정, 연구개발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속초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 개최
속초시는 12월 11일 마레몬스호텔에서 ‘2025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봉사자와 후원 단체를 격려했다.보고회에서는 운영 유공자 포상과 사업 성과 영상, 각 동 협의체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특히 11월 영랑호에서 열린 ‘..
삼척시·강원대, ‘2025 탄소중립 녹색성장 컨퍼런스’ 개최…지역 기반 탄소중립 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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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KFA 공인 축구장 확보…‘명품 스포츠 도시’ 도약 박차
삼척시는 관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공인 인증 획득을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7월,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 B구장의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완료한 시는 대한축구협회(KFA) 심사를 거쳐 공인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최상의 경기장 환경을 입증했다. 이어 A구장 역시 총사업비 8억 2천여만 원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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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26년부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상·하수도 설비 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인상에 대해 “노후 정수장 개선, 상·하수관로 정비 등 대규모 설비 투자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수돗물 생산원가 또한 지속 상승하고 있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로 2026년...
동해시, 2026년 ‘무릉힐링숲 만들기: 웰니스 오감테라리움’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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