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세탁업 공장에서 근로자가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께 파주 법원읍의 한 세탁업 공장에서 근로자인 4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어 진술을 듣지 못하고 있다"며 "작업 중에 일어난 일인지, 몸에 불이 붙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