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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년, 전라남도 청년정책을 이끌 남부권 대표로 선출됐다
  • 박찬웅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08-10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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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 임현호 위원 전남 남부권역(진도, 해남, 완도, 강진, 장흥)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진도군은 관내 청년이 전라남도 청년정책을 이끌 남부권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7기 청년의 목소리대표단 발대식에서 진도군의 임현호 위원이 전남 남부권역(진도, 해남, 완도, 강진, 장흥)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위촉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활성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진도군에서 전남 남부권을 대표하는 청년 리더가 배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임 위원은 진도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이자 옥주골 창작소의 공연 기획 작가, ‘진도군 청년문화 아트컴퍼니 아리락의 대표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 문화와 청년의 접점을 넓혀온 인물로, 앞으로 2년 동안 진도를 비롯한 남부권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전남 청년정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된다.


임현호 위원은 남부권역을 대표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역 간 연대를 넘어, 문화예술 기반의 청년정책이 전남 곳곳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임 대표는 현장의 감각과 기획력을 겸비한 청년 리더로, 지역 청년문화예술계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전남 청년 사회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 제7청년의 목소리대표단은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 도민과의 소통행사, 지역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전남, 청년이 바꾸는 전남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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