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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반시설 공사 막바지 - 개막 40여일 앞두고 전시관·편의시설 조성 총력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5-08-11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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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공원에는 공사 차량이 분주히 오가며 전시관 외벽 마감 임시구조물 설치 작업이 한창이며, 대형텐트 골조가 세워지고 있다.


충북 제천시가 오는 9월 20일 개막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1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주제전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교류관 ▲제천약령시 등 주요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지역 특산 식음 공간 ▲공연 및 쉼터 공간 등 관람객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이를 위해 TFS 대형텐트 설치, PE 축구 배수로 정비, 콘크리트 우수맨홀 교체, 인도 블록 시공 및 조경 녹생토 작업 등이 진행 중이다.


교통·주차 인프라 확충도 한창이다. 주 행사장 인근에 11만9천㎡ 규모의 메인 주차장이 조성돼 약 3천 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인근 제3 산업단지 부지를 활용한 대형버스 주차장도 마련된다. 또 그늘막 쉼터, 푸드트럭 존, 매점, 기념품점, 임시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조직위는 행사 동선 효율성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종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자매도시 및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엑스포 현장 홍보사절단’을 운영하고, 영상 콘텐츠 및 SNS 이벤트를 통한 사전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제천의 천연물 산업이 지닌 잠재력과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행사장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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