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남구, ‘동네방네 동아리 프로젝트’ 추진
  • 박태호
  • 등록 2025-08-11 12:06:15

기사수정
  • 구립도서관‧작은도서관 소속 주민 모임 활발
  • 현재 29개 활동, 내년 동아리 연합활동 지원
  • 공공도서관 야간 개방으로 문화적 삶도 증진

▲ 도서관 동아리 활동 모습 사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 사업이 큰 인기를 누림에 따라 내년부터 더 많은 주민이 동아리를 통해 독서와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은 지난 2019년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이 사업도 손풍을 만났다. 

현재 관내 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동아리는 총 29곳이다.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푸른길‧청소년‧효천어울림 도서관 4곳에서 주민 동아리 19개가 활동 중이고, 작은도서관 9곳에서는 10개의 주민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구청에서 제공한 도서관 내 공간에서 독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도서 구매 및 각종 재료 구매를 위한 비용 30만원도 지원받고 있다. 

남구는 동아리 활동이 확산함에 따라 내년부터 동네방네 동아리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공도서관 중심의 문화적 삶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동아리 회원 대상으로 저자 강연회와 북 토크 등 동아리 연합 활동 지원 사업과 우수 동아리 표창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선보인 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직영 작은도서관의 평일 야간 개방과 주말 개방 시간 확대 사업에 대한 호응도 높게 나타남에 따라 동아리 활동 회원들뿐만 아니라 수험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제2의 집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을 쓴 덕분에 많은 분들께서 부담 없이 찾아주고 계신다”면서 “특히 책과 함께하는 문화적 삶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뉴스21통신, 계룡스파텔에서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송년회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뉴스21통신(대표 이성재)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뉴스21 송년회 -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12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1F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뉴스21통신 임직...
  5.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6. [기자의 시선] "개혁" 가면 쓴 "공포정치"...정청래 첫 기자회견, 협치 대신 '섬멸' 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47일 만에 연 첫 기자회견은 '통합'이나 '민생'이 아닌, 섬뜩한 '선전포고'의 장이었다. "국민이 지킨 나라"를 운운하며 시작했지만, 결론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세력은 모조리 도려내겠다는 서슬 퍼런 칼춤과 다름없었다. 어제(26일) 정 대표가 내놓은 일성은 '2차 종합특...
  7.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