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의원에 대한 강제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이 의원실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관들은 의원실에 영장을 제시한 뒤, 이 의원과 보좌관 차 모 씨의 PC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명의의 주식 계좌를 거래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