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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국보순회전-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 성황리 종료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5-08-12 04: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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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보문동합장분 금귀걸이.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이 지난 65일부터 810일까지 67일간 개최한 국보순회전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보와 보물을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소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박물관에 총 2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작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보·물 전시가 드문 지역적 특수성과 박물관의 적극적인 해설·홍보 활동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전시 기간에는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단체 관람이 이루어져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감성 활동지 배포, 전시 연계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왕관 만들기) 등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박물관의 역할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살아 숨 쉬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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