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간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에겐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할 거라면서, 건설적인 회담을 기대한다고 했다.
러시아의 요구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영토 교환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협상 내용을 우크라이나와 유럽 등에 함께 공유하겠다고 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1/5을 장악하고 있는 러시아는, 종전 조건으로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름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