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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합의한 관세 유예 종료 시한을 몇 시간 앞두고 90일 동안 관세를 미루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30%, 중국은 10%로 각각 내린 관세 인하 조치는 11월 초까지 연장됐다.

미국과 중국은 무역 협상 타결을 위한 후속 협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 회담에서 두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수입하는 금에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금에 대한 무관세 소식에 국제 금값은 오늘 다시 하락하며 진정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