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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두시 어린이합창단, 광주서 K-김치 담근다 - 남구, 14~15일 양일간 친선교류 행사 개최 - 근대역사문화 투어‧광주 김치타운 체험 활동 현석호
  • 기사등록 2025-08-12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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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남구청 방문 뒤 방송국 견학 사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와 청소년 친선 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청두시 어린이들이 남구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에 나선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한‧중 청소년 친선 교류 행사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청두시 어린이합창단 소속 어린이 54명과 인솔자를 포함해 60명 가량이 함께한다. 

이들은 오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다음 날부터 광주를 방문해 역사 투어 등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는 오는 14일 환영 행사를 개최해 청두시 어린이합창단원에게 친선 교류 사절증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주광주 총영사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15일 오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정율성 거리에서 지역 역사문화 유산 투어를 마련, 청두시 청소년들에게 양림동 근대역사 문화 및 중국 3대 음악가로 추앙받는 정율성 선생의 삶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오후에는 광주 김치타운에서 K-컬처 열풍으로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는 김치를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두시 어린이합창단과 한‧중 청소년 문화캠프 등을 이어오던 중에 코로나 발생으로 교류가 중단됐는데 올해부터 다시 문화교류를 재개하게 됐다”면서 “한중간 청소년 문화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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