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12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가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광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서포터즈가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대회 개요, 관람객 응대 요령, 문화 관광 홍보 방안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교육 종료 후에는 김 청장과 서포터즈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 서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