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회복을 돕는 ‘오늘아, 고마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위기학생들이 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감사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체능 재능기반 정서 멘토링 ▲학교 밖 뮤지컬 체험 ▲찾아가는 샌드아트 공연 ▲찾아가는 드라마치료 ▲위기개입 방문 컨설팅 ▲생명사랑걷기 캠페인 ▲무료 헬스 프로그램 강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뮤지컬·샌드아트·드라마치료 등 예술 활동과 걷기·헬스 등 신체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회복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중 “예체능 재능기반 정서 멘토링”은 위기학생과 교원 멘토를 1:1로 매칭하여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개별 관심사를 기반으로 정서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학생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학교 적응을 돕고자 한다.
이와 같이 ‘오늘아, 고마워!’ 프로젝트는 단순한 심리상담이나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재능을 반영한 중장기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보다 질높은 운영을 위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서서울생명의전화, 양천경찰서, 브이업-짐 등 지역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양질의 공간·시설을 확보하여 운영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이번 ‘오늘아, 고마워!’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과 체육 활동 속에서 긍정적인 자아 인식과 감사의 감정을 회복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