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의 손흥민이 미국 무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결승골에 관여하고 쐐기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들어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압박으로 만들어낸 기회에서 결승골 장면에 기여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동료의 쐐기골을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미국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유효슈팅 2회, 기회 창출 5회, 드리블 성공률 100% 등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첫 선발전부터 존재감을 과시한 손흥민은 오는 24일 댈러스 원정에서 데뷔골과 팀 2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