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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통일맞이 청소년 해외연수 ‘대학생 멘토’ 모집 -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10명 선발 - 경비 지원‧하루 8시간 봉사 시간 부여 박태호
  • 기사등록 2025-08-18 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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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집안 광개토대왕 사진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10월 백두산 일원으로 떠나는 통일맞이 해외연수에서 관내 중학생의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통일맞이 청소년 해외연수에 동행하면서 청소년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진행 보조 역할을 하며 뜻깊은 경험을 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전 교육 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학에서 교육학과 역사, 중국어 분야를 전공하거나, 청소년 지도‧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은 우대한다.

주요 역할은 중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조를 이뤄 멘토 역할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조장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선발 대학생에게는 항공권과 체류비 등 경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하루당 8시간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대학생 멘토단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남구는 우수한 멘토를 뽑기 위해 선발 인원의 2~3배수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오는 20일까지 2배수 이상 지원자가 없으면 접수 기간을 이틀간 더 연장할 예정이다. 

멘토단에 합류하는 대학생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구청 홈페이지 및 개인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다. 

세부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는 네이버 폼(https://naver.me/5YSvwZtX)으로 접수한다.  
 
한편, 남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두만강과 압록강, 백두산 일원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하며,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생 34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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