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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에 가로막힌 고양 창릉…결국 본청약 또 연기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5-08-19 1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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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고양 창릉 내 일부 블록에서 문화재 흔적이 발견돼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관련 일정이 늦어지면서 결국 본청약을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그만큼 입주 시기도 늦어져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본청약이 미뤄진 곳은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의 S3, S4 블록이다.

S3 블록은 1천306세대의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을, S4블록은 공공 분양주택을 1천24세대 공급 예정이다. 

해당 블록들은 앞서 문화재 흔적이 발견됐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문화재 발굴조사에 착수한 바 있는데 하지만 관련 일정이 늦어진 것이다. 

LH는 지난 14일, 사전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본청약 일자를 석 달 연기해 오는 2026년 6월에 실시하겠다고 밝혔였다. 

LH 측은 "지장물 이전 지연으로 문화재 발굴 조사 등 후속 공정이 순연됐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블록의 입주 시기는 오는 2029년 2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더 미뤄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LH는 본청약 공고 시 입주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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