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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학교나 학원 외에는 갈 곳이 없어 방황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휴 카페인 “로뎀 카페”를 3월 25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최근 로뎀 카페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쿨렐레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뜻 깊은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로뎀 카페에 찾아오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12주간의 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있는 능곡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가졌던 것이다. 이 날 음악회에 함께 참여한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즐겁고 흥에 겨운 시간이었다며 방문한 청소년들을 격려하여 주었다.
한편, 우쿨렐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악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을 뿐 아니라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찼다면서, 앞으로도 우쿨렐레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로뎀 카페를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에 시흥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2015년도에도 더 많이 발굴하고 제공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위기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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