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정책- 제7기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 분임 활동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전라남도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청년 정책 전반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남도는 2020년 정책대상, 2022년 소통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석권하며 청년 친화적 행정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비영리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정책적·제도적 환경 개선,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마을 조성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전남형 만원주택 ▲청년 근속장려금 등이 있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군 부문에서도 전남 지역의 활약이 돋보였다. 영암군이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광양시와 순천시는 정책대상, 해남군은 소통대상에 각각 선정됐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성과는 전남도를 중심으로 시군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청년들이 전남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희망찬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