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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재명, 트럼프 환심 사기 성공”…선물 외교로 우호적 분위기 이끌어
  • 장은숙
  • 등록 2025-08-27 10: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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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선물로 친밀감 강화…외신 ‘첫 만남에서 관계의 물꼬 텄다


▲ 사진=KBS 뉴스 영상 캡쳐


미국 주요 언론들이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전 한국의 정치적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 회담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건넨 찬사가 그의 미소를 자아냈다”고 보도하며, “첫 만남에서 두 정상이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외교무대에서 선물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상징성과 메시지를 담는다. 이번 회담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선물이 오갔다. 이 대통령은 먼저 금빛 거북선 모형을 준비해 한국 전통과 현대 기술력을 함께 보여줬다. 미국이 관심을 갖고 있는 조선 산업의 우수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다.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체형을 고려해 제작된 맞춤형 골프 퍼터, 카우보이 모자 형태의 마가(MAGA) 모자도 건네졌다. 특히 백악관 방명록 서명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한 펜에 관심을 보이자, 이 대통령은 곧바로 태극과 봉황 문양이 각인된 만년필을 즉석에서 선물하며 재치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선물로 화답했다. 그는 이 대통령에게 마가 모자와 골프공, 기념주화를 건넸고, 이 대통령이 직접 받고 싶다고 언급했던 자신의 피습 당시 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물 교환은 양국 정상이 상호 존중과 친밀감을 확인하는 상징적 장치가 됐으며, 회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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