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라오인민민주공화국)는 동남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국가로, 약 760만 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으며 수도는 비엔티안(Vientiane)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세계 평균보다 낮은 저소득 국가로 분류되지만, 풍부한 자연자원과 독특한 전통문화, 여유로운 삶의 속도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반비엥에서는 튜빙으로 즐기는 동굴 탐험이 대표적인 체험이다. 고무튜브를 타고 어둠 속으로 흘러들어가면 수천 년 세월이 빚어낸 종유석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또 현지 마을에서는 소금을 전통 방식으로 채취하고 가공하는 모습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데, 주민과 여행객이 어울려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라오스만의 따뜻한 인심과 정겨운 일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