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월 30일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 참석해 새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5개소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역 공공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정으로 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8개소로 확대돼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아우르는 공공 보육 인프라가 한층 넓어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교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충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보육 현장에서의 연대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