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영덕 국가지질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덕 국가지질공원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 경관, 그리고 수억 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인증을 받았다.
공원 내 대표 명소로는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영덕 해맞이 공원, 공룡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정리 해안, 파도와 세월이 빚어낸 죽도산, 동해안 최장 모래 해변인 고래불해안, 다양한 화석을 품은 철암산 화석산지가 있다. 또한 총 66.5㎞에 달하는 블루로드는 걷는 즐거움은 물론 해설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웰니스 체험까지 더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목재문화체험관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도 풍성하다. 올봄 산불 피해를 입었던 해맞이공원 탐방로도 복구를 마쳐 새로운 손님맞이에 나설 준비를 끝냈다.
지역사회는 이번 ‘이달의 생태관광지’ 지정을 계기로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고, 자연을 지키며 즐기는 지속가능한 관광이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울산남구지회, 고령회원 위안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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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 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8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한 13개 프로젝트 팀을 격려하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친 프로젝트 팀...
정읍시, 민생지원금 마중물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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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행안부 주관 중앙우수제안‘국무총리상’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
정읍시, 자치경찰사무 평가 우수 시군 선정
[전북정읍= 뉴스21통신] 김문기 기자=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가족처럼 살피는 정읍시의 따뜻한 행정이 빛을 발했다. 정읍시는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치경찰사무 평가’에서 취약계층 대상 방범시설 지원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