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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 뉴스21통신
  • 등록 2025-09-01 1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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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2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7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와 학술 연구,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기간 중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 가능)를 실시한다. 표본 대상 가구로 선정된 1만 6천여 가구를 찾아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9명 △행정 지원과 집단 시설 명부 관리를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1명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74명 등 총 84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이 중 조사관리자는 지난 22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고, 조사원은 9월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조사요원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조사 기간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통계조사 경험자,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거나 구리시청 담당자 전자메일(dakyung1109@korea.kr)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청 6층 정보통신과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시는 조사관리자 부문의 합격자를 9월 1일, 조사원 부문의 합격자를 9월 19일에 최종 선발해 구리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 공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및 구리시청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구리시청 정보통신과(031-550-20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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