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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산림청 연수팀, 한국에서 선진 산림 관리 기술 배워...
  • 임재선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9-04 0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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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REDD+ 합의서 서명 등 산림협력 강화

과테말라 산림청 연수팀한국에서 선진 산림 관리 기술 배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REDD+ 합의서 서명 등 산림협력 강화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브루노 아리아스 리바스(Bruno Arias Rivas) 과테말라 산림청장과 관계자들이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 산림 현장을 방문해 산림정책 및 기술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과테말라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연수단은 산림종자 생산 및 관리산불 및 산림병해충 예방·대응체계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 등을 주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국립산림과학원산림항공본부한국임업진흥원 등을 방문한다.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개발도상국의 자립적 발전과 국제협력을 위해 선진국 정부나 국제기구가 제공하는 지원을 말함

 

아울러이날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는 한국과 과테말라 산림청장이 REDD+ 협력합의서(LoA)에 서명했다과테말라는 2012년 이후 자발적 시장에서 REDD+ 사업을 통해 감축 크레딧을 750만 톤 이상 발행한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다산림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350만 헥타르(ha)의 과테말라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REDD+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그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4년부터 과테말라와 3개 지역에 산림경관 복원양묘장 조성산불 및 산림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과테말라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 산림복원 및 기후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그린 ODA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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