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글로벌쉐어
국제구호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립밤 1,960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환절기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했다.
후원 물품은 멘소래담 립밤 1,960점으로,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 등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1,000여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이번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속초를 비롯해 강원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환절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국제구호 NGO로 빈곤 아동과 저소득·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춘천, 원주, 강릉, 속초, 고성, 홍천 등 강원도 내 보육원, 사회복지시설, 지자체와 연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