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남 의령 소재 철강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에이치(H)빔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경상남도경찰청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53분경 의령군 의령읍 구룡공단 내 D철강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에서 레일을 이용하여 철제 H빔을 옮기는 과정에서 60대 노동자가 레일 사이에 끼인 것이다. 이 노동자는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치료를 받다가 이날 낮 12시 57분경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피해 노동자는 해당 철제공장의 직원이다.
경찰은 동료가 119에 신고해 출동해 공동대응했다고 밝혔다.
의령경찰서 관계자는 "목격자와 폐쇄회로TV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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