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공격을 위해 접근하고 있는 모습. AFP
[뉴스21 통신=추현욱 ] 폴란드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 위협에 대비해 13일(현지시간) 예방 차원에서 자국 및 동맹군 항공기를 영공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루마니아도 이날 자국 영공에 러시아 드론이 출현해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 이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같은 러시아 드론의 인접국 영공 침범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폴란드군 작전사령부는 이날 오후 X를 통해 지상 기반 방공 및 정찰 시스템이 최고 경계 태세라고 공개했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이날 X에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폴란드 국경 근처를 비행하는 러시아 드론의 위협에 대응해 우리 영공에서 폴란드 및 동맹국 항공기의 예방적 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히며 “지상 방공 체계는 최고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항공 당국은 이번 작전을 위한 군용 항공 활동을 위해 폴란드 동부 도시 루블린 공항이 폐쇄됐다고 알렸다.
이날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루마니아 영공에도 러시아 드론이 출현해 전투기 2대가 출격하기도 했다.
이오누트모스테아누 루마니아 국방장관은 “2대의 F-16 전투기가 긴급히 이륙해 러시아 드론을 추적했으며, 레이더에서 사라질 때까지 감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 출몰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은 없었다”면서 “루마니아는 자국 영공을 수호하며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폴란드는 지난 10일 오전 19건의 영공 침범이 확인됐고 러시아 드론 3∼4대를 격추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폴란드 내 목표물 공격을 계획한 적이 없고 영공을 침범한 드론이 러시아산이라는 증거가 없다며 폴란드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3일 워싱턴DC 공항에서 이스라엘과 영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로부터 관련질문을 받고 “용납할 수 없으며, 불행하고 위험한 전개”라며 “우리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루비오 장관은 “드론 발사가 의도적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중요한 질문은 드론을 폴란드 내로 구체적으로 겨냥해서 보냈냐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한 것으로 증거 상 드러난다면 그건 분명 매우 긴장을 고조하는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다른 가능성도 있지만 우리는 구체적인 판단을 내리기 전에 모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우리 동맹들과 협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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