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고마비의 계절,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전통공예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 장은숙
  • 등록 2025-09-18 15:52:26

기사수정
  • 가을 정취 속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로 전통공예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

사진=대구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9월 27일(토)에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팔공산국립공원에 위치하는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관람 이외에도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9월 27일(토) 오전 10시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진행되는 체험은 ‘스며드는 달콤함과 온기 가득한 마음’으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특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체험은 다도와 다양한 종류의 명상을 통해 팔공산의 가을 운치를 느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건강푸드 블랙푸드환 만들기’를 진행한다.

체험은 전문 강사와 함께 이뤄지며, 국가무형유산 명예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방짜유기 좌종’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콩과 깨, 흑미, 견과류 등에 꿀을 넣어 만든 반죽으로 건강에 유익한 블랙푸드환을 가족과 함께 직접 빚어보는 의미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어린이와 동반 가족 30명을(가족당 4명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53)430-7926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9월의 ‘이달의 공예품’ 작은전시를 방짜유기박물관 기증실 통로에서 진행하고 있다. 공예는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미의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인데, 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기증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9월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아울러 박물관 상설 전시와 특별기획전, 작은전시 등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와 대구 지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이봉주– 이형근– 이지호, 3대로 이어지고 있는 방짜유기 작품을 조명하는 ‘3대로 피어나는 방짜유기의 생명력’ 특별기획전을 10월 17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전통공예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 10월 15일(수) 2시에는 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상임고문을 초청해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와 나무공예’ 특강을 개최하고, 11월에도 유익한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053)430-7925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재단 인사 파문, 끝내 시장 책임론으로…“임명권자는 침묵”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을 둘러싼 정관 위반 논란이 확산하면서, 책임의 화살이 결국 김창규 제천시장에게로 향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의 독단적 인사 결정 논란을 넘어, 이를 내버려 둔 시장의 관리·감독 실패이자 사실상 묵인이라는 지적이다.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가 전액 출연한 기관으로, 이사장과 주요 임원 인사는 제천시...
  2.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 창원시장 출마 선언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이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후보는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해결로 창원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경제 회복과 청년 유입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송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 활력을 잃은 구도심은 오늘의 창원이 직면한 냉정한 현실”이...
  3. [기자수첩] 전북지사 선거전, ‘계파’에서 ‘전북의 자존심’으로 전선 이동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인물 경쟁을 넘어 구조적 쟁점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정치 지형 속에서 경선의 무게중심은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논의 문건 논란이 촉발한 공천 공정성 문제, 2036 하계올림픽(전주) 유치의 국가 설득력, 장기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의 현실 정치...
  4.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 전북의 미래를 가를 질문이 던져졌다.전주MBC ‘긴급현안 진단’ 토론의 주제는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이었다. 논쟁의 표면은 전주-완주 통합이었지만, 실체는 더 깊었다. 전력망 병목, 재정교부세 구조, 2036 올림픽 유치 전략, 그리고 피지컬 AI 산업 전환까지 연결된 구조개편 로드맵이었다. 토론에서 중심에 선 인물...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 군산편] “국제 관례 무시한 행정, 지역의 이름부터 지워선 안 된다” 군산항의 이름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핵심에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그리고 그에 담긴 ‘새만금항’ 단일 명칭 사용 방침이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강하게 제동을 걸었다.제28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지해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의 ...
  6. "설명할 시간 없으니 어서 타"…'18만 전자'에 삼성전자 주주들 "JY 믿고 탄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 주가가 18만원 고지도 넘었다. 주가가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자 온라인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정 선글라스를 쓰고 구조대로 활약하는 '밈'까지 등장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피 지수는 5507.01로 전 거래일 대비 ...
  7. 안산시, 대표 특산물 7선 맛·명성 입소문… 브랜드 홍보 강화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