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현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 부의장 등 당 지도부와 의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 추산 7만여 명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야당 탄압 중단” “독재정치 멈춰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집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민주당의 특검 추진과 정부 조직 운영을 겨냥한 발언이 이어졌으며, 대구·경북 지지층의 결속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