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청사
울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태화교 교면 포장 공사를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신태화교 구조물의 공용 수명 연장과 안전한 차량 주행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상 구간은 연장 440m로, 4개 전차로의 교량 노면과 접속도로를 재포장하고, 구태화교 교량 노면 일부도 보수한다.
작업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오후 9시~새벽 5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5개 차로가 통제되지만 양방향 차량 통행은 가능하다. 다만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삼호교·번영교 등 우회도로 이용을 권고했다.
시는 9월 21일 공사 예고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공사 당일에는 안내 간판과 점멸등, 신호수를 배치해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상황에 따라 공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태화교는 지난 2015년 부분 재포장 이후 10년 만에 새 단장을 맞이한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