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간주도의 깨끗한 무안 만들기를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한 11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소공원, 유휴지 등 일정장소를 참여단체에 입양하여 매달 1회 이상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되며, 군에서는 청소도구를 비롯해 쓰레기봉투, 활동지역 표지판 설치 등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전남지부는 무안읍 내 유휴지에 게릴라 가든을 기획 중에 있으며, 목포해양대한교 기관․해양경찰학부 동아리 학생들은 무안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푸른무안21 일로지부를 비롯한 각 읍․면의 지역 환경개선에 관심이 많은 마을과 단체에서도 자율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의미처럼 입양단체의 지속적인 정화활동이 민들레 홀씨처럼 널리 퍼져나가 지역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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