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에 기업참여 방안 모색...
- 이달 3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민단체, 학계, 기업 등 참석한 합동토론회 -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이달 3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민단체, 학계, 지방자치단체, 지속 가능한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ESG 경영) 및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NFD) 도입에 관심있는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ESG 경영 : 기업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방식
**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 기업들이 자연을 어떻게 보전하고, 자연 때문에 생기는 위험은 어떻게 관리하며, 자연으로부터 어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으로, 자연친화적인 경영 설명서
국립울진산림생태원은 지난 2022년 발생했던 울진 대형산불 피해지의 복원을 계기로 지난달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 47.6헥타르(ha)에 최초 국립으로 지정된 생태숲 관리를 위한 시설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향후 2027년도에 완공되면 울진 지역 산림 생태계 보전과 함께 경상북도 지역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산림 복원 사업에 대한 연구, 교육, 전시, 체험 및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울진산림생태원의 조성․운영과 관련해 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생태 관광 연계 방안 등 5개의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지난 2021년 처음 산림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ESG 경영)기업 설명회가 개최됐던 이후 LG, 한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경영 활동에 산림 분야가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적용을 검토 중인 기업에도 이번 토론회가 시기 적절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042-481-8891~2)으로 연락하면 토론회 관련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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