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 울산프로야구단 퓨처스리그 참가 최종 승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설명=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 울산시는 12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울산프로야구단(가칭)’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창단한 첫 프로야구단으로 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뉴스21 통신=추현욱 ]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유출된 28만명의 신용카드 정보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C커머스)를 통해 부정 사용될 위험에 무방비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번호와 카드고유확인번호(CVC) 등의 정보만 있으면 별도 추가 인증 절차 없이 결제까지 가능한 C커머스의 비인증 결제 방식 때문이다. 28만명에 이르는 정보가 대거 유출된 만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조차도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불거진다.
23일 정보보안·인증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으로 대표되는 C커머스 업체는 신용카드 이용시 별도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최종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른바 비인증방식 결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 구매 과정에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 등 카드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결제까지 완료가 가능하다.
최초 등록 과정에서도 국내 법령에서 규정한 본인 확인 방식이 아닌 제출한 이메일을 통한 추가 인증만 거친다. 이메일 계정이 살아 있는지만 보는 것이다. 사이트 계정 주인과 등록 카드 소유자를 매칭하는 과정도 없다. 반면 국내 가맹점의 경우 최초 카드 정보 등록 이후 안전결제(ISP), 안심클릭 등의 방식으로 카드사 단위 별도 본인인증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정보가 유출된 297만명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2자리, 유효기간, CVC외에도 주민번호와 생년월일, 전화번호까지 개인정보가 대거 빠져나갔다.
국내 결제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태로라면 이 정보를 바탕으로 얼마든지 C커머스에서 타인이 부정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롯데카드는 온라인 결제의 경우 페이(PG)사를 통해 별도 본인인증을 수행하는 만큼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본지가 직접 이날 테무에서 롯데카드로 신규 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는 동안에도 어떤 본인인증 절차도 추가로 거치지 않았다.
인증업계 관계자는 “국내 가맹점과는 달리 일부 해외 가맹점, 특히 C커머스의 경우 가맹점이나 매입사 차원의 최종 검증 과정이 부족해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글로벌 결제사의 인증 인프라 역시 사실상 우회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미 PG사에 등록된 카드정보를 통해 추가 결제가 이뤄졌을 경우 해당 결제가 정상 결제인지 부정사용인지 여부조차 특정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FDS조차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미 28만명에 이르는 막대한 양의 카드정보는 FDS 감시망을 얼마든지 피해갈 수 있다.
통상적인 FDS의 경우 미결제 계좌에서 단번에 고액 결제가 발생하는 등 이상 행동을 바탕으로 부정사용 여부를 최종 승인 이전에 감지한다. 이번 사태처럼 단번에 대규모 정보가 유출된 경우 가능한 조합은 기하급수로 늘어난다. 예컨대 해커가 이미 등록된 카드 정보와 내역을 바탕으로 여러 가맹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만원 이하의 소액 결제 명령을 수행하는 경우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결국 부정사용이 발생한 뒤 사후 조치에 나설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심지어 현재까지 부정사용 사례가 단 한건도 없다는 롯데카드 해명과는 달리 SNS 등에서는 부정사용 사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국내에 법인을 두지 않은 해외 부정 사용의 경우 현행 국내법상으로는 사전 규제도 불가능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인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처럼 28만명에 이르는 정보가 일제히 넘어간 경우 이미 등록된 정보를 통한 온라인 부정사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특히 C커머스의 경우 워낙에 소액다건의 결제가 발생하고 환불도 잦은 만큼 해킹 사실 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도 부족한 상황이라 더욱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롯데카드 관계자는 “키인거래 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명 대상으로 C-커머스와 같은 해외 온라인 가맹점 포함 모든 해외 온라인 결제에 대해 전건을 선 승인 거절하고 본인 확인 후에만 승인하고 있다”면서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소득 취약가구50세대에 '떡꾹 꾸러미'로 온정 전달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저소득 취약가구 50여 세대에 ‘떡국 꾸러미’로 온정 전달울산 동구 남목3동 통장회(회장 정영옥)는 12월 10일 오후 3시, 통장 18명과 함께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남목3동 통장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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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남목초, 학교와 주민이 함께 누리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울산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은 남목 도시재생 사업에 따라 동구 남목초등학교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어울림센터를 학교와 지역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 공동생활(커뮤니티) 센터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과 동구청은 10일 이 같은 ...
위기학생 대응 체계 점검으로 학생 안전망 강화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동구, 중구, 북구 권역별 협의체가 참여한 ‘위기학생 현장 밀착형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발간
[뉴스21 통신=최세영 ]▲ 대기질평가보고서표지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울산광역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기상자료와 울산시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지역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연구자료 활용 및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제작됐다. 보고.
전국구로 도약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 남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올해 울산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신속한 추진 △전국구로 도약하는 관광콘텐츠 마련 △사계절 문화가 있는 행사·축제 개최 △일상 속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국가문화유산 보존·활용체계 구축 등 문화관광 활성화로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