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R&D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미국 언론 인터뷰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재명이라는 것, 국무총리가 김민석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라며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를 정면으로 공격했다.
장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총리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 해결 전까지 미국 투자 없다’, ‘통화스와프 없으면 3500억 달러 투자 어렵다’고 말했다”며 “관세 문제를 외교로 풀어야 할 책임자가 미국을 향해 협박을 하고 있다. 관세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자 반미 선동으로 태세를 전환한 것처럼 보인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또한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두고 “사실상 북한의 ‘두 국가론’을 편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북 제재 공조에 힘을 모으는 동맹국들 앞에서 흡수통일도, 적대적 행위도 하지 않겠다며 북한의 손을 들어준 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흡수통일도, 적대적 행위도 없다”고 밝힌 대목에 대해 장 대표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와 제4조는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규정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국가적 책무로 못 박고 있다”며 “대통령이 흡수통일 의지를 부정하는 것은 사실상 북한의 ‘두 국가론’을 수용하는 뉘앙스를 준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남북을 별개의 국가로 인정하자는 입장을 고수해왔는데, 대통령 발언이 자칫 헌법 정신과 충돌하며 국제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도 가세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연설은 북한 옹호 메시지만 남발할 뿐 대한민국의 역할과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정말 북한에 약점이 잡혀 끌려가는 외교를 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끝으로 “과거 정부에서 북한에 지원해 얻은 것은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서해 공무원 피살, 개성공단 폭파, 북핵 고도화였다”며 “유엔 무대에서 북한에 손을 들어줄 때가 아니라 처참한 관세 협상 뒷수습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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