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 추석 맞아 ‘조상땅 찾기 서비스’ 이용 당부
  • 김만석
  • 등록 2025-09-25 14:52:43

기사수정
  • 상속인 대상 토지 소재지 확인 지원… 방문·온라인 신청 가능
  • 지적공부와 등기부 확인 병행해 실제 소유권 확인해야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북구청

대구광역시는 불의의 사고나 관리 소홀로 잊고 있었던 본인과 조상의 토지를 찾아주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이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상속인에게 조상의 토지 소재지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를 돕는 제도로, 상속권이 있는 후손이 사망한 조상의 땅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이용된다. 전국 어디서나 담당 부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없을 경우 성명으로도 가능하지만, 제적등본 상 주소지 인근 지역 3곳 정도를 지정해야 한다.


이용 방법은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두 가지가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제적등본(2007년 12월 31일 이전 사망) 또는 기본증명서(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일 경우 위임장, 본인과 위임인의 신분증 사본도 추가로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은 ‘K-Geo플랫폼’(kgeop.go.kr)에서 공동·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2008년 이후 사망한 조상과 본인 및 가족의 토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신청 전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정보시스템에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내려받아야 한다. 이후 관할 구·군을 지정하면 3일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조회 결과는 조회일 기준 지적공부(토지대장)에 등록된 내용으로, 실제 소유권은 반드시 부동산등기부등본을 확인해야 한다. 이는 과거 전산화 이전 작성된 지적공부와 등기부 내용이 다를 수 있고, 현재는 등기부 소유권 변경이 완료돼야 지적공부에 반영되는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혹시 모르고 있던 조상이나 가족의 토지가 있다면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길 권한다”며 “연휴 기간을 활용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재단 인사 파문, 끝내 시장 책임론으로…“임명권자는 침묵”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을 둘러싼 정관 위반 논란이 확산하면서, 책임의 화살이 결국 김창규 제천시장에게로 향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의 독단적 인사 결정 논란을 넘어, 이를 내버려 둔 시장의 관리·감독 실패이자 사실상 묵인이라는 지적이다.제천문화재단은 제천시가 전액 출연한 기관으로, 이사장과 주요 임원 인사는 제천시...
  2.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 창원시장 출마 선언 송형근 전 환경부 고위공무원이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후보는 34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해결로 창원의 위기를 돌파하겠다”며 경제 회복과 청년 유입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송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 활력을 잃은 구도심은 오늘의 창원이 직면한 냉정한 현실”이...
  3. [기자수첩] 전북지사 선거전, ‘계파’에서 ‘전북의 자존심’으로 전선 이동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인물 경쟁을 넘어 구조적 쟁점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정치 지형 속에서 경선의 무게중심은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논의 문건 논란이 촉발한 공천 공정성 문제, 2036 하계올림픽(전주) 유치의 국가 설득력, 장기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의 현실 정치...
  4.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 전북의 미래를 가를 질문이 던져졌다.전주MBC ‘긴급현안 진단’ 토론의 주제는 “행정통합 시대, 전북의 선택은?”이었다. 논쟁의 표면은 전주-완주 통합이었지만, 실체는 더 깊었다. 전력망 병목, 재정교부세 구조, 2036 올림픽 유치 전략, 그리고 피지컬 AI 산업 전환까지 연결된 구조개편 로드맵이었다. 토론에서 중심에 선 인물...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 군산편] “국제 관례 무시한 행정, 지역의 이름부터 지워선 안 된다” 군산항의 이름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핵심에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 그리고 그에 담긴 ‘새만금항’ 단일 명칭 사용 방침이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강하게 제동을 걸었다.제28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지해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의 ...
  6. "설명할 시간 없으니 어서 타"…'18만 전자'에 삼성전자 주주들 "JY 믿고 탄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 주가가 18만원 고지도 넘었다. 주가가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자 온라인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정 선글라스를 쓰고 구조대로 활약하는 '밈'까지 등장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8만1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피 지수는 5507.01로 전 거래일 대비 ...
  7. 안산시, 대표 특산물 7선 맛·명성 입소문… 브랜드 홍보 강화 안산시가 맛과 명성으로 전국 입소문을 얻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물 7선에 품질과 맛을 강조하며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농·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산시 ▲대부 포도 ▲참드림 쌀 ▲그랑꼬또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