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장 우측:양승민 센터장)와 해도동(우측: 유호성 동장), 포스코 PS테크(중앙부터 좌측으로: 김태훈 실장, 김기환 섹션리더, 심사랑 프로)가 추석을 맞아 포항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는 포스코PS테크의 후원을 받아 포항시 자매결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 사업비 총 880만 원을 투입해, 자매결연마을 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포함한 주민 355세대에 꾸러미를 전달한 것으로, 해도동·제철동·구룡포읍·죽장면 현내리 등 4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사업에서 지원받은 사업비가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식료품 꾸러미를 구성하고 정성껏 포장해 자매결연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추석은 가족과 공동체의 온기를 더욱 느껴야 할 시기이지만 일부 가정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소외감을 겪기도 하며 이번 지원이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과 가정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PS테크 김상백 대표이사는 "자매결연 마을 식료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명절 부담을 덜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