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광역시는 9월 30일(화) 오후 4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이하 FIX 2025)’ 최종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 홍보를 위해 양신(梁神) ‘양준혁’ 선수의 응원 영상을 시작으로 ‘신윤복 월하정인의 숨겨진 비밀’, ‘K-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온 까닭은’ 등 간송미술관 소장품과 연계한 티저영상을 게시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흩어져 개최되던 모빌리티, 로봇, ICT 등 미래산업 전시회를 ‘FIX’로 통합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초 ‘FIX 추진단’을 신설하며 혁신기술 중심의 신규 콘텐츠 유치에 힘써왔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제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신규 전시 참가 50여 개사, 국내 최초 글로벌 콘텐츠 시연 등을 유치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새정부 정책 적극 부응, All on AI
대구시는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사업’ 예타면제 의결을 계기로 모빌리티·로봇 등 지역 주력산업의 AX 전환에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FIX 2025가 새 정부의 미래산업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의지를 천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각 전시관별로 지역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는 공동관을 조성해 ‘AI 로봇수도’, ‘AX 연구개발 허브’로서 다시 뛰는 대구의 비전을 담아낼 계획이다.
전시 주요 콘텐츠를 살펴보면,
모빌리티 분야는 최근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9.15)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놀라움을 표한 ‘HL로보틱스’의 자율주차로봇 ‘파키’ 실물 시연과 올해 CES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샤오펑’의 UAM ‘X2’ 기체가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AI 이동혁신 특별관’을 조성해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다양한 혁신기술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로봇 분야에서는 휴머노이드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 ‘에이로봇’은 2족 보행 휴머노이드인 ‘앨리스’를 선보이고, 유니트리와 영인모빌리티에서는 국내 최초로 헤드기어와 권투장갑을 끼고 마치 사람처럼 펀치와 발동작을 주고받는 ‘휴머노이드 복싱’을 시연한다. 이 외에도 협동로봇 세계 1위인 ‘유니버셜 로봇’(덴마크), 수평다관절 로봇 세계 1위 ‘앱손’(일본)도 전시관을 구성한다.
ICT 분야는 국가대표 AI 컨소시엄에 선정된 ‘업스테이지’, ‘뤼튼’ 등이 지역기업과 함께 ‘국가대표 AI관’을 조성해 소버린 AI를 향한 토종 AI기술을 시연한다. 또한, 글로벌 AI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성장한 ‘이수페타시스’,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1위인 ‘텔레칩스’,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처음으로 전시에 참가한다.
□ 글로벌 “Big Shot”과의 만남, 컨퍼런스
올해 컨퍼런스에는 딥러닝 창시자이자 AI 최고 권위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가 공동 설립한 벡터AI연구소(캐나다), NASA, 보스톤다이나믹스, 리비안(미국), 프라운호퍼, KUKA 로보틱스(독일), 유니버셜 로봇(덴마크), 볼들리(일본) 페카트론(대만) 등 해외기업·기관을 비롯해 뤼튼, 네이버, 엘지이노텍,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AI알파고와의 역사적 대국을 펼친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전 바둑기사와 카이스트 출신 인기 유튜버 허성범도 만나볼 수 있다.
□ FIX만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해외 바이어로는 콘티넨탈, 벤츠, BMW, GM 등 구매력이 높은 유럽과 북미권 비중이 높아졌으며, 일본 굴지의 IT기업인 NEC 관계자들도 FIX를 찾는다. 아울러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을 통해 한화, SK하이닉스, HD현대, 삼성SDS, 포스코, KT 등이 참가하는 ‘대기업 구매상담회’ 수준도 대폭 향상됐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산업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혁신기술과 콘텐츠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FIX 2025 성공 개최를 통해 대구시가 새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AX 선도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