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박수현의원질의 최근 게임 내 공정성을 훼손하는 대리게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22,365건의 대리게임 행위가 적발되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6,420건이 기록됐다. 이는 단순한 이용 규칙 위반이 아닌, 게임 산업 전반의 신뢰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적된다.
주요 게임별 적발 현황 GTA5가 최다 대리게임이 집중된 게임은 GTA5로, 이어 리그오브레전드, 세븐나이츠2, 메이플스토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21년 680건이었던 적발 건수가 2024년 6,420건으로 폭증하며, 온라인 게임의 경쟁적 요소가 대리게임 수요를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리게임 업자들은 "숙련된 랭커", "계정 안전 보장" 등의 문구로 이용자를 유혹하며 암암리에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다.
적발 대비 처벌은 '쥐꼬리' 법적 구멍 방치 문제는 적발된 사례 대비 실제 처벌이 극소수라는 점이다. 같은 기간 대리게임으로 수사가 의뢰된 건수는 136건, 이 중 처벌로 이어진 것은 46건에 불과하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 1항 11호에 따라 대리게임은 명백한 불법이지만, 증거 수집의 어려움과 업자들의 교묘한 거래 방식으로 인해 실질적인 제재가 미흡한 실정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모니터링 팀을 운영 중이나, 온라인상에서의 은밀한 거래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역부족이다.
공정성 훼손에 이용자 분노 "근본 대책 필요"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피땀 흘려 올린 레벨을 돈으로 사는 행위가 게임의 재미를 망친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한 게이머는 "대리게임이 성행하면 실력 없는 이들이 상위 티어를 차지해 공정성이 무너진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업계 관계자는 "대리게임은 게임사의 수익 감소뿐 아니라 생태계 자체를 붕괴시킬 수 있다"며 강력한 법적·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대리게임 문제는 단순한 편법이 아닌 게임 산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범죄로 인식되어야 한다.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수사 강화와 함께, 게임사들이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공동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치매지원사업 변경사항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어르신 방한용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석, 정상화)가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18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희망보따리 겨울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31세대를 직접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상화.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 환경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억수)가 18일 청량천 일대에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량천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연경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희, 이종남)가 1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평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유대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
울주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문수홀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관리 역량..
울주지역자활센터, ‘미니룸사업단’ 본격 출범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울주군 대표 특산물인 서생배로 디저트를 만드는 ‘미니룸사업단’을 본격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울주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미니룸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