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감성조망대 개장식(사진=광주광역시제공)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서창 감성조망대가 지난 1일 오후 공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창 감성조망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개장을 축하했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변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망대와 산책로, 예술 작품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을 활용한 감성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