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이날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민생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 위원장은 이날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순천시갑 김문수 의원도 동행해 지역 민심 수렴에 힘을 보탰다.
신 위원장은 "올해 최장 연휴 기간 동안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장에서 상인들은 "소비쿠폰 효과로 시장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전했고, 신 위원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의 편의성 강화와 제도 보완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신 위원장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을 연휴 기간 중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농어촌 기본소득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어민 생계 안정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명절 기간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신 위원장은 여수석유화학단지를 찾아 공장장 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노동계와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석 연휴 동안 신 위원장은 전통시장·산업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서민경제 회복 방안과 농어촌 지원 정책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하는 신 위원장의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