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을 방문해 교통관리 현장을 점검(사진=광주경찰청제공)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김영근)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이 집중되는 광주송정역을 방문해 교통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과 모범운전자회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연휴 기간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5대 반칙운전에 대해 암행순찰차와 싸이카를 활용한 엄중 단속을 예고하며, 정체 구간 소통 개선을 위한 순찰 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귀성·귀경 및 성묘 차량으로 인한 혼잡에 대비해 주요 교차로와 시립묘지 등 37개소에 교통경찰 80여 명을 배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목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귀성객이 사고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교통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은 위반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