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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항에서 즐기는 선상 다이닝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열린다
  • 김만석
  • 등록 2025-10-13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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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개최
  • -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재즈 연주와 뮤지컬 갈라쇼 등 선착순 유료 예약
  • -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 포스터 (사진=김포시 제공)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선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단 하루,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이 개최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함상공원 갑판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상 다이닝을 비롯해, 로컬푸드 장터와 쿠킹쇼,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인근 대명항 어판장의 꽃게·전어·소라 등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반응형 AR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고급 케이터링과 더불어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착순 유료 예약(☎070-8892-4020)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상 석양을 배경으로 로컬푸드 미식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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