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제주시는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 서한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눈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제주시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 결과, 총 151건의 후원으로 2억 8,578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7,05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전달돼 지역 곳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제주의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정신이 제주시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