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주말에도 현장 누비며 주민과 소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민들과 만나며 강행군을 펼쳤다. 지난 25일(토) 생활체육대회, 마을축제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오전 9시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염창동 주민 한마음 축제, 화곡4동 화4한 주...
국토교통부
국토부 산하 공기업에서 근무기강 해이와 권한형 비위 사례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나면서 , 도로 , 공항 등 핵심 인프라를 관리하는 공공기관의 윤리 의식이 시험대에 올랐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아산갑 ) 이 국토부 산하 3 개 공기업의 「 징계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최근 3 년간 (2023~2025.9) 총 150 건의 징계가 집행됐다 .
기관별로는 ▲ 한국도로공사 103 건 (68.7%) ▲ 한국공항공사 33 건 (22.0%) ▲ 인천국제공항공사 14 건 (9.3%) 순이며 , 도로공사가 전체의 3 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 임직원 수를 고려한 천명당 징계율도 도로공사가 20.2 건으로 가장 높았다 . 공항공사 (12.3 건 ), 인천공항 (8.8 건 ) 보다 거의 2 배 수준이다 . 단순히 직원이 많아서가 아니라 , 도로공사 내부의 기강 관리 자체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방증이다 .
3 개 공기업 임직원들의 주요 비위로는 ' 근무기강 해이 (36%)' 와 ' 음주 · 형사비위 (22.7%)' 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 경제 · 계약 비리 (17.3%)', ' 인사 · 인권 ( 갑질 ) 비리 (14.0%)', ' 성비위 (6.7%)' 가 그 뒤를 이었다 . 문제는 무단결근 , 지각 , 음주운전 같은 ' 생활형 일탈 ' 이 과반을 넘는다는 점이다 .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근무 규율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 . 이는 공기업의 기본인 공직윤리와 책임감이 현장부터 무너졌음을 보여준다 .
기관별로 뚜렷한 비위 양상도 드러났다 . 한국도로공사는 징계자의 100% 가 하위직 (4 급 이하 ) 이며 , 무단결근 · 조기퇴근 · 업무태만 등 ' 생활형 비위 ' 가 압도적이었다 . 일선 직원들에 대한 근태 관리가 사실상 방치된 것이다 . 한국공항공사는 징계 건수가 33 건으로 적지만 , 고위직 (4 급 이상 ) 비율이 21% 에 달하며 인사 · 보복 · 갑질 등 ' 직권형 비위 ' 가 집중됐다 . 간부급의 권한 남용이 조직 문화로 고착화된 양상이다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근태 관리 소홀과 감독 미이행 등 ' 통제 부실형 비위 ' 가 다수였다 .
더 심각한 문제는 징계의 실효성이다 . 부실한 내부통제 속에서 ' 봐주기식 징계 ' 가 반복되고 있다 . 도로공사 직원 A 씨는 3 년간 39 회 무단결근 , 27 회 조기퇴근을 반복했지만 당초 정직 처분이 감봉으로 경감됐다 . 직원 B 씨는 64 회 지각했지만 견책에 그쳤다 . 직원 C 씨는 입원 중 개인 물품 배달을 직원에게 지시해 정직 처분을 받았으나 이 역시 감봉으로 낮아졌다 . 아무리 심각한 근태 위반을 반복해도 결국 ' 월급 조금 깎기 ' 또는 ' 경고 ' 로 끝나는 구조다 .
항공 부문 공기업도 사정은 비슷했다 . 공항공사에서는 자녀가 지원한 채용 전형을 직접 담당한 간부를 견책했다 . 채용 공정성을 근본부터 훼손하는 비위였지만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만 내려졌다 . 인천공항공사에서는 근태 신고 없이 휴가를 반복한 직원이 감봉 처분을 받았으나 , 과거 포상 실적을 이유로 견책으로 낮아졌다 .
이 밖에도 도로공사 직원 D 씨는 동료를 폭행했지만 견책에 그쳤다 . 직원 E 씨는 금지 약물을 12 차례나 투약한 뒤에야 파면됐다 . 폭행과 마약 투약 같은 중대 비위 앞에서 징계제도가 과연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
복기왕 의원은 "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가 반복되면 정부 신뢰성을 훼손한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징계 감경 관행은 구조적 병폐 " 라며 " 공기업은 성과보다 공공성을 우선해야 한다 " 고 강조하고 , " 청렴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 " 고 덧붙였다 .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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