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근로형태 다양화, 연장 및 야간근로에 따른 시간 연장 보육 욕구 증가에 따라 시간 연장 어린이집 105개소와 24시간어린이집 18개소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 연장 어린이집은 기준보육시간(07:30~19:30)을 경과하여 최대 24:00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24시간 어린이집은 24시간 동안(07:30~익일 07:30)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반드시 지정을 받은 어린이집에서만 야간 및 24시간 보육을 할 수 있으므로 안산시청(www.iansan.net-분야별정보) 및 안산시 육아종합 지원센터(www.ansanbo6.com-공지사항)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종일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긴급하고 일시적·단기적으로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전업주부나 시간선택제 근로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2015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양육수당 대상자 중에서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을 받은 어린이집에서 시간제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기본형과 맞벌이 형으로 구분하여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본형은 전업주부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 월 40시간 한도 내에서 시간당 4천원 이용료 중 2천원을 지원하며, 맞벌이 형은 시간선택제 근로자 등 정기적인 시간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월 80시간 한도 내에서 4천원 이용료 중 3천원을 지원한다.
이러한 시간제보육서비스가 실시되면 現 보육지원이 종일보육료와 양육수당 중 선택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선택제 근로자 등 단시간 보육수요에 대한 지원이 곤란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근로자가 직장을 다니면서 자녀의 양육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부모의 개별적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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