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달희 의원, 산불피해 복구 넘어 재창조 수준의 재건 위한 행정안전부의 관심과 지원 촉구
  • 김만석
  • 등록 2025-10-15 09:34:43

기사수정
  • “산불특별법은 피해 지원을 넘어 지역 재건을 담은 새로운 유형의 특별법”
  • 국무총리 소속 ‘산불피해 지원 및 재건 위원회’ 원활한 운영 당부

이달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화)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25일 국회를 통과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강조하며,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산불 재난에 대한 최초의 특별법이자,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특별법”이라며 “그간의 특별법과 달리 ‘피해 지원’을 넘어 ‘피해 지역의 재건’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관련해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을 점검하고, 재난기본법 지원 사업 외에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산불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며 “위원회가 15인으로 구성되고 행정안전부가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별법에 새롭게 포함된 ‘산림경영특구’와 ‘산림투자선도지구’ 조항을 “가장 주목할 만한 조문”으로 꼽으며, “산림경영특구는 피해 산림지역 내 마을공동체나 지역단체가 협업을 통해 소득 창출을 추진할 경우, 특구로 지정해 다양한 특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며, 산림투자선도지구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피해 산림지역을 경제성 있는 산으로 재창조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그동안 산불을 사회적 재난으로 대응해왔으나, 최근에는 기후 변화와 함께 복합 재난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피해 정도가 심각하고 이재민과 지역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개별 가구를 넘어 지역 전체를 재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이라고 답했다.


윤 장관은 “처음 제정된 종합적 지원법인 만큼 법이 제대로 작동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 살리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달희 의원은 “행정안전부는 조만간 구성될 ‘산불피해 지원 및 재건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주무부처”라며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4.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6. 미국 새 국방전략 “한국, 지원 제한해도 북 억제 ‘주된 책임’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국방전략(NDS)에서 북한이 여전히 한·미·일에 강력한 위협이라고 규정한 뒤 “한국이 북한을 억제하는 데 있어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NDS는 또 이란 핵시설 폭격과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다른 국가가 미국의 이..
  7. '부동산 전자계약' 급증...편리한데 금리 혜택까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해 부동산 매매·임대차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가 50만7431건으로 전년(23만1074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계약 건수가 50만건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시범 도입 이후 처음이다.특히 민간에서 체결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