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 국군 추정유해 정밀발굴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15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에 중단됐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의 유해 발굴을 오늘부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유해 발굴이 중단된 지 3년 만의 재개다.
앞서 남북은 2018년 체결한 ‘9·19 군사합의’를 통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에서 6·25 전사자 유해를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했으나, 북측이 실제 발굴에 참여하지 않아 남측 단독으로 사업이 진행돼 왔다.
남측은 2019년부터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을 진행해 유해 424구, 유품 10만1816점을 수습했으며, 이후 백마고지에서도 발굴을 이어갔으나 안보 상황 악화와 안전 문제로 중단됐다.
이후 3년 만에 현 정부 들어 발굴이 재개됐으며, 지난달 16일 채널A 보도 이후 국방부가 공식 발표한 것이다.
현재까지 백마고지에서는 유해 67구, 유품 1만5670점이 발굴된 상태다.
주민 주도형, 정읍 도시재생 사업 국토부장관상 ‘대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설립한 협동조합이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우뚝 섰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정읍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정심조합)’이 ‘2025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
정읍시 칠보면 백암초, 고사리손으로 일군 기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의 작은 시골 학교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칠보면 백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벼룩시장(플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돌아와 훈훈한 감동을 준다. 정읍시는 백암초등학교(교장 김길수)가 학생·학부모들이 교내 .
정읍시의회 이만재 부의장, 한국ESG학회'우수조례' 최우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이만재 부의장이 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우수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ESG '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를 반영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입법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이만재 부의장은 그동안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시민 복지 향상,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 방지 ..
한국공항공사, 'AI·BIM 센터 개소 및 공항 BIM 정책포럼' 개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는 12월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BIM 센터 개소식 및 공항 BIM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고성능 GPU 서버 23식과 클라우드 가상서버, 공항 데이터 통합관리플랫폼 등을 갖춘 AI·BIM 센터를 개소했다. AI...
주말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대설'…토요일 서울에 1∼5㎝ 적설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번 주말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 자리해 동해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동풍이 불면서 이날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찬 동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동해 위를 지나면..
파주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는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시가 개최한 ‘2025년 시민 인공지능(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고, 시정에 참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 살기 좋은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