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한민국 대표 체험・체류형 관광 거점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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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최병호 ]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가온고(구 중앙여고) 체육관에서는 ‘반구1동 경로행사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반구1동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여러 자생단체가 함께 준비한 자리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가 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반구1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그리고 중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봉사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되며 한층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참여해온 다양한 강좌와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라인댄스, 요가, 난타, 노래교실, 사물놀이,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 이후에는 어울마당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점심식사와 간식이 제공되었으며, 어르신들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정성 속에서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반구1동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발 벗고 나섰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가온고 체육관으로 집결한 봉사자들은 어르신 안내, 좌석 배치, 식사 봉사, 무대 진행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요원과 환경정비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질서 있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들을 무대에서 발표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성취감과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번 경로행사 및 발표회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반구1동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구1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만들어낸 축제였다. 웃음과 박수, 따뜻한 인사로 가득 찼던 체육관은 그 자체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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