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석 맞이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373개 업체 적발
  • 김민수
  • 등록 2025-10-16 11:17:34

기사수정
  • 농관원, 선물·제수용품 집중 단속… 거짓표시 198개 형사입건
  • 배추김치·돼지고기 등 주요 품목서 위반 다수 발생

원산지 표시 단속 현장 사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유통량이 많은 선물 및 제수용품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373개 업체(41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으로, 가공식품부터 축산물까지 폭넓게 나타났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에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전국 17,364개소의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를 집중 단속했다. 점검 대상은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유명 지역 특산물로 둔갑시키는 행위 등이었다.


이 중 거짓표시 업체 198개소는 형사입건되어 수사 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며, 미표시 업체 175개소에는 총 3,826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 기간 동안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산림청·관세청·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합동 단속도 병행했다.


원산지 표시 단속 현장 사진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박순연 농관원장은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주요 양념류의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염소 등 축산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4.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5.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6.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7. 미 국방부, 엔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군 계약업체도 사용 금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엔트로픽(Anthropic)을 "공급망 리스크(supply-chain risk)"로 공식 지정하고, 군 계약업체 전체의 엔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시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전 기관에 엔트로픽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직후 나온 이 조치는, AI 이용약관을 둘러싼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갈등이 계약 단절이라는 결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